하버드 대학교의 평생 라이벌 예일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의 평생 라이벌 예일 대학교

미국 내 랭킹 4위, 아이비리그 8개 명문대학 중 하나로 하버드 대학교의 평생 라이벌 예일 대학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일 대학교 개요 및 구성

아이비리그 소속의 예일 대학교는 미국 코네티컷 주의 뉴 헤이븐에 위치한 세계 초일류 명문 사립대학교 중 하나로, 미국 건국 전인 1701년에 개교한 미국에서 3번째로 오래된 대학입니다. 설립 초기 목회자 양성을 위하여 10여 명의 목사에 의해 세워졌고 학교 이름은 많은 기증을 한 엘리후 예일에게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모토는 라틴어로 빛과 진리라는 의미이며 핸섬 댄이라는 불도그 마스코트가 인상적인 학교입니다.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교 중 하나로 정계, 재계, 언론계, 예술계 등 다방면에 걸친 세계 리더들이 거쳐가 이름난 곳입니다. 또한 자연과학 분야에서 60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3명의 튜링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최초로 박사학위를 도입한 학교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학교 기금이 약 30조 원에 이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학교라고 합니다.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중 전통적인 문화와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예일대학교는 학부과정도 대학원 과정과 다름없이 난이도 있는 수업으로 학습량도 많아 졸업하기 어려운 대학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가장 예술적인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알려져 있어 문화와 예술 방면에서 최고이며 졸업전시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일대학교의 구성은 크게 학부 과정의 예일 칼리지, 예술과학대학원 및 13개의 전문대학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예일 미대는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을 배출해낸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US뉴스와 월드리포트가 선정한 미국의 로스쿨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로스쿨 외에도, 영문학, 철학, 정치학, 심리학, 국제관계학, 심리학, 생물학 등이 손꼽히며 전문대학원 과정도 로스쿨, 건축대학원, 미술대학원, 연극대학원 등도 미국에서 최상위에 속합니다.

예일 대학교 라이벌과 출신 인물

하버드 대학교와 비슷한 위상과 가까운 위치로 경쟁 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스쿨의 경우 예일 로스쿨 입학은 미국에서 가장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며 입학생들의 학부 성적과 LSAT 점수는 하버드와 거의 같지만 정원이 하버드의 반 정도이기 때문에 입학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MIT와 칼텍처럼 이 두 학교도 모든 면에서 라이벌 관계인데요, 하버드와 예일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년 조정, 미식축구 두 종목의 스포츠를 겨뤄왔습니다. 해마다 5, 6월 중에 개최되는 더 레이스는 미국 대학의 스포츠 중 가장 오래된 종목이자 가장 주목받는 빅매치이며 격렬한 몸싸움이 압권입니다. 또한 스포츠 경기가 벌어지는 날은 응원전이 아니라 단체로 상대 학교 디스전을 벌이기도 합니다. 예일대학교 로스쿨 출신의 대표적인 인물인 미국의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과 정치인 힐러리 클린턴 외에 6명의 미국 대통령, 60여 명의 노벨상 수상자, 그리고 20여 명의 연방대법관 등 세계적인 인사들을 배출한 명문 대학교입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의 전, 현직 총장의 70%가 예일대학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예일 대학교 특징 및 나의 견해

다른 대학교들과 다른 예일대학교만의 또 하나의 차별점이라면 전교생의 학교 기숙사 생활인데요, 1학년 때는 모든 학생들이 같은 건물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2학년부터는 학생들이 각각 학생들이 다른 건물에 배정받아 자유롭게 생활합니다. 또한 가지 특징은 예일대학교는 성적을 순위로 매기지 않습니다. 즉, 등수로 한 사람의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것들의 종합적인 평가로 성적에 반영하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고 안심해서는 안되고 공동체 의식과 함께 가장 기본인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대학생활 자체를 모범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일대학교는 오랜 전통과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스토리가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하버드 대학교의 평생 라이벌 예일 대학교, 두 학교 간의 경쟁이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로스쿨과 예술 쪽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세계적인 명성이 있는 예일 대학교 입시에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